▲팟모스 성경 정상회의(Patmos Bible Summit)가 지난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했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팟모스 성경 정상회의(Patmos Bible Summit)가 지난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했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후타바라트-르방(Henriette Hutabarat-Lebang) 목사 겸 박사(토라자교회)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 지역 회장이자 인도네시아 성서공회(Indonesian Bible Society) 회장으로서 개회 묵상을 전했다.
설교에서 후타바라트-르방은 성경이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역사를 주관하시며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심을 증언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개인으로서, 가족으로서, 교회로서, 그리고 공동체 갈등, 전쟁, 빈곤, 생태 파괴와 같은 세계적 도전들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희망의 근원이 된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읽는 모든 사람,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 그리고 그 메시지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는 복이 있다"고 강조했다.
후타바라트-르방 목사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성경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성서 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교회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협력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도록 초대하는 것"이라며 "특히 서로 다른 문화와 서로 다른 세대에 속한 사람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세속주의의 강한 영향 속에서, 특히 청년들이 삶을 인도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시지를 알고 이해하도록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 신실한 사람들의 상태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잊는 사람들, 혹은 압박 속에서 두려움의 영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태도 드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팟모스 세계 성경 인식 조사 (Patmos World Bible Attitudes Survey)
한편 팟모스 조사(Patmos survey)는 갤럽과 협력해 진행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성경 참여 연구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 조사는 사람들이 성경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를 제시해 왔다. 150개국, 89개 언어를 사용하는 9,1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비전의 뿌리는 약 2,000년 전 Patmos 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성경에 따르면 이곳에서 서로 다른 상황(contexts)에 처한 일곱 교회에 보내는 일곱 편의 짧은 편지가 기록되었고, 그것들은 각 공동체의 영적 상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줬다.
그 통찰이 지닌 격려와 도전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공동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팟모스 조사가 제공하는 선교학적 통찰과 청중 분석이 선교를 위한 공동의 비전과 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협력과 혁신을 가능하게 하여 전 세계가 성경을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