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익산시 모현동 롯데시네마 익산점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익산 롯데시네마 화재로 근로자 7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화재 발생시 옥상으로 대피한 2명은 소방당국이 고가사다리차로 구조했으며, 나머지 5명은 지상으로 자력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4층에서 용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