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09년 '녹색교회'로 서울복음교회, 쌍샘자연교회, 향린교회, 평화의교회를 선정했다.
NCCK 선정위원회는 교회별 선정사유로 ▲서울복음교회(지관해 목사)는 2005년부터 매년 환경주일예배를 지키고 환경선교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음 ▲쌍샘자연교회(백영기 목사)는 1992년 교회창립 때부터 전교인을 상대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교회 내에 자연생태위원회를 조직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일을 '자연예배'로 드리고 있음 ▲향린교회(조헌정 목사)는 1995년 생명환경위원회를 조직하고 농촌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유기농 쌀 직거래를 하고 있음, 전교우 CO2 절감운동에 참여하고 햇빛발전도 건립추진 중 ▲평화의교회(박경양 목사)는 2005년부터 녹색가게 세워 유기농산물 및 환경용품 보급, 담장을 없애고 담쟁이를 식재함, 등으로 꼽았다.
녹색교회 시상식은 5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리는 '2009년 환경주일연합예배' 2부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