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4월 27일(금) 착한 소비와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 가게인 <카페 테바>와 <기빙트리> 개관식을 구세군빌딩에서 거행했다.
<카페 테바>는 방주(Tebah)라는 의미를 가진 카페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쁨을 주고자 개설했으며, 그 수익금은 구세군의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빙트리>는 기업들의 후원 물품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이다. <기빙트리>는 아픔이 있는 이웃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됐으며, 착한 소비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착한 가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제 막 1호점이 탄생한 <카페 테바>와 <기빙트리>이지만, 앞으로 어려운 이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사랑 받고 신뢰 받는 착한 가게로 성장해 나갈 모습들을 기대해달라며,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기부문화에 동참할 것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