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오르가니스트가 ‘메시아’ 등 헨델의 주옥 같은 명곡을 국내에서 연주한다.
내달 27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극장에서 열리는 ‘파이프 오르간, 헨델을 노래하다’(Pipe Organ Meets Handel)에서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영국의 데이비드 생어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헨델의 작품을 연주한다.
생어는 박태영이 지휘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호흐을 맞춰 ‘메시아’ 중 ‘할렐루야 코러스’, ‘사제제독’, ‘오르간협주곡 7번’, ‘시바 여왕의 도착’ 등 헨델의 대표작들을 들려준다.
공연 시작 전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오르간의 특성과 이날 연주될 작품들에 대해 설명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문의)02-39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