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는 5월 20일(일) 오후 3시 서문교회(서울 은평구 가좌로10길 10, 02-375-0025)에서 아시아주일 예배를 드린다. 올해 주제는 "장애인을 환대하고, 그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Embracing the Differently Abled; Upholding Their Dignity)이다. 주제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9장 2-3절이다.
아시아주일 예배는 1974년부터 매해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에 드려왔다. 올해 아시아주일은 5월 13일이지만 각국의 상황에 따라 날짜를 바꿔 지킬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예배의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장애인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 CCA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CCA의 새로운 전략적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장애인 문제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올해 주제는 장애인들에 대한 아시아 교회의 헌신을 새롭게 하고 이 주제애 대한 아시아 에큐메니칼 운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또 다른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