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소망신학포럼'이 27일 막을 내렸다. ⓒ이지수 기자 |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소망신학포럼'이 27일 막을 내렸다.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 참여'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7명의 신학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신학자들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도덕성 및 사회봉사의 실천성을 제고하여 한국교회의 실추된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노영상 장신대 교수), "교회와 사회를 통합적 또는 통전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강화하여 교회 이기주의를 벗어나야 한다"(최재덕 장신대 교수)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