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그림앙상블 제공 |
하루 4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에게 생활공간을 넘어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으며, 필그림앙상블이 앞으로 1년간 문화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필그림앙상블 김종문 단장은 “복잡한 시대에서 시민의 발로써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해주는 지하철이, 교통수단임과 동시에 문화적인 공간이라는 것을 우리의 음악과 연주활동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필그림앙상블은 클래식에 팝적인 요소를 더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음악을 지향하는 퓨젼 연주단이다. 홍보대사로서 이들의 공식일정은 오는 6월 13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09년 장애인 희망마라톤'에서 개막연주를 하는 것으로 스타트를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