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은 진단서 내용 살펴보니...안희정 겨냥 "원치않는 성관계"

ahnheejung_0702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김지은 진단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희정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은 진단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희정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일 안희정 전 지사는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출석했다. 피해자이자 고발장을 최초 접수한 전 수행비서 김지은 씨도 안희정 전 지사가 참석한 재판의 방청석에서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김지은 씨에게 보낸 문자, 김지은 씨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 진료 기록들을 증거로 내밀었다. 안희정 전 지사와 성관계 후 비정상적 출혈로 지난 2월 26일 산부인과에서 방문한 진료 기록 등이었다. 김지은 진단서에는 '원치 않은 성관계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의 첫 공판에서 안 전 지사를 겨냥해 '덫을 놓은 사냥꾼'이라고 표현한 데에 공식 사과했다. 서울서부지검은 3일 입장문을 내고 "2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 재판 과정에서 '덫을 놓은 사냥꾼'이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비법률적 용어를 사용해 관계자들께 상처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첫 공판에서 "안 전 지사는 김지은씨에게 맥주를 가져오라고 해 간음했는데, 덫을 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사냥꾼처럼 늦은 밤 심부름을 시켜 끌어들인 것"이라고 표현했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