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파워캐스트 이재환 대표가 회삿돈으로 개인 비서를 8명이나 고용해 회사 업무와는 상관없는 일을 시킨 것으로 경찰이 파악하고 집중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6일 단독 보도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재환 대표가 안마부터 시작해 같이 밥먹어 주는 비서까지 총 8명의 비서를 고용해 회삿돈으로 급여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 비서들은 회사가 아닌 이재환 대표 집으로 출근을 해 각종 허드렛일을 맡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 씨가 8명이나 되는 개인 비서를 써온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다"며 "비서 중에는 같이 밥 먹어주는 게 하는 일의 전부인 경우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