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네이버TV 요즘 핫한 사건사고 영상)
경남 밀양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 초등생(3학년, 여) 실종됐다가 18시간 만에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 활동으로 인해 구조됐다.
경남 밀양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 초등생(3학년, 여) 실종됐다가 18시간 만에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 활동으로 인해 구조됐다.
실종 초등생이 발견됐다. 경남 밀양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 초등생(3학년, 여) 실종됐다가 18시간 만에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 활동으로 인해 구조됐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어제 9일 오후 4시경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한 초등생 A(9세)양은 하교 중에 통학버스를 탔고 이후 A양은 집 근처의 마을회관 앞에서 통학버스를 내린 뒤 귀가하던 도중 실종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A양이 귀가하지 않자 아버지는 딸이 귀가하지 않았다며 집 근처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양이 당일 오후 4시 5분께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했으며, A양을 찾기 위해 기동대와 수색견 등을 투입해 마을 인근 실종 예상지역인 마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경찰은 10일 오전 8시경 실종사건을 강력사건으로 공식 전환하고, 경찰기동대 1개 중대와 수색견, 국립과학수사관,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을 투입해 마을 주변 비닐하우스와 공장 등을 대상으로 수색을 재개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께 마을 인근에서 수색하던 경찰관이 A양을 발견했다.
경찰관은 A양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A양은 얼굴 등에 상처를 입긴 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양은 한 트럭 차량에서 내려 경찰관 쪽을 향해 걸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A 양을 납치했다가 경찰이 대대적 수색에 나선 사실을 알고 심적 압박을 느껴 돌려 보낸 것으로 보고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