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카카오 TV)
9일 오후 7시 44분경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있는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A 씨(57)가 운전하던 차량이 17개월 된 손녀 B 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7시 44분경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있는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A 씨(57)가 운전하던 차량이 17개월 된 손녀 B 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차 중인 할아버지 차에 17개월 된 손녀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오후 7시 44분경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있는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A 씨(57)가 운전하던 차량이 17개월 된 손녀 B 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를 일으킨 B 양을 인근에 있던 마을 주민이 곧바로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양에게 연이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양은 결국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숨진 B 양의 할아버지 A 씨가 주차하는 과정에서 미처 아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