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MBN 보도화면)
스타벅스 청소논란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진열장 속 케이크를 모두 빼지 않고 세정제를 뿌리며 청소를 했다.
스타벅스 청소논란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진열장 속 케이크를 모두 빼지 않고 세정제를 뿌리며 청소를 했다.
16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진열장 속 케이크를 모두 빼지 않고 세정제를 뿌리며 청소를 했다.
지난 10일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고객 박모씨가 이날 스타벅스 직원은 진열장 안쪽 유리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진열된 케이크를 빼지 않고 세정제를 뿌리는 모습을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열장은 1, 2, 3층으로 구성됐으며 각 층에 케이크가 놓이는데 3층 유리를 닦던 직원이 해당 층의 케이크를 모두 뺐으나 나머지 층의 제품은 그대로 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CCTV로 해당 사실을 확인했으며,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임을 인정했다.
또 스타벅스 측은 "당시 한 파트너가 유리에 세정제를 분사해 닦은 것이 사실"이라며 "다행히 유리 세정제를 흥건히 뿌린 것이 아니라 맺힐 정도로만 뿌렸고, 청소를 한 3층 베이커리는 모두 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측은 "일반 바리스타에서 슈퍼바이저로 승진한 지 얼마 안 돼 좀 더 깨끗하게 관리하겠다는 선한 의욕에 실수한 것 같다"며 "한 사람의 실수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든 파트너를 향한 오해로 비추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