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귀 학대
(Photo : YTN 보도 화면)
어린이집 귀 학대 사건이 발생해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되며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어린이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행위를 한 혐의(아동 학대)로 어린이집 교사 A(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어린이집 귀 학대 사건이 발생해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되며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어린이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행위를 한 혐의(아동 학대)로 어린이집 교사 A(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어린이집 귀 학대 사건이 발생해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되며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어린이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행위를 한 혐의(아동 학대)로 어린이집 교사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9시 30분경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B(5)군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군이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말을 듣지 않자 화가 나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의 부모는 "선생님이 귀를 잡아당겨서 귀가 없어지는 줄 알았다. 선생님이 무서워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들을 보고 학대 사실을 알아챈 뒤 경찰에 고소했다.
한 언론매체에서 확보한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에서 보육 교사가 아이 귀를 잡고 공중으로 들어 올린 뒤 그 상태로 몇 발자국을 걸어가는 장면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학대가 의심되는 어린이가 B군을 제외한 3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추가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