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 28)가 전 여자친구를 맞고소했다. 27일 한 매체는 "폭행과 대마초 등 혐의로 논란을 빚은 맥시마이트가 자신을 고소한 전 여자친구 J모(29)씨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받고 있다며 맞고소,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인기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 28)가 전 여자친구를 맞고소했다. 27일 한 매체는 "폭행과 대마초 등 혐의로 논란을 빚은 맥시마이트가 자신을 고소한 전 여자친구 J모(29)씨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받고 있다며 맞고소,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후 맥시마이트는 페이스북에 "먼저 불미스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오늘 보도된 기사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며 글을 올렸다.
맥시마이트는 "저는 지난 5월 폭행과 대마초 관련 혐의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았다. 많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지난 23일과 24일 법적 대응을 시작하게 됐다. 고소 내용은 '상해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와
'정보 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죄, 모욕죄' 두 가지"라고 밝혔다.
맥시마이트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폭행, 사기, 횡령, 이중 상해, 폭력 등 5 차례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맥시마이트는 맞고소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폭행, 사기, 횡령 등이 모두 무혐의 처리가 됐는데도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저 뿐 아니라 지인들까지 지속적으로 공갈협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맥시마이트는 "물의를 빚은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젠 선을 넘었기에 법적 대응을 시작하게 된 부분"이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글을 맺었다.
맥시마이크는 DJ KOO과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 곡 '픽 미'(PICK ME)를 공동 작곡하며 유명해졌다.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J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와 2016년 11월께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5월에는 대마초를 흡입한 것이 적발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