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협의회(WCC)가 2009년 23번째 주간(5/31-6/6) 기도제목을 발표했다. 이번주간 특별기도 대상국가는 레소토,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질란드다.
WCC는 감사기도 제목으로 △인종격리정책, 인종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넬슨만델라와 같이 자유를위해 힘쓴 사람들이 있음을 △코사 족 중에 처음으로 기독교인이 되어 자기 민족을 위해 교회음악을 만들고 평화를 외친 Ntsikana와 같은 사람이 있었음을 △HIV, AIDS 등의 질병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있음을 △사람의 죽음을 막기 위해 性문제가 교회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전통악기가 있음을 △직면한 정치, 사회, 문화도전과 같은 상황에서 하나가 되기 위한 에큐메니컬 적인 노력이 있음을 등으로 꼽았다.
특별기도 제목으로는 △정부가 안정성과 정의를 가지고 공정무역을 할 수 있도록 △무직자들,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보장이 안된 사람들, 기아에 허덕이고 가뭄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삶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풍부한 천연자원의 혜택들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인종에 따라 분열된 이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인종이 균등하게 교육의 기회, 경제정의, 의료혜택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폭력에 쉽게 노출되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성적으로 착취당하는 소녀들을 위해 △자녀들이 질병과 기아로 죽어가는 것을 보는 부모들과, 부모들이 에이즈와 같은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등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