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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이 갈비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부선은 갈비뼈 부상 진단서를 이유로 경찰 출석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선은 이재명 스캔들 사건 당사자로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으나 진단서 등을 이유로 이를 미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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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이 갈비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부선은 갈비뼈 부상 진단서를 이유로 경찰 출석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선은 이재명 스캔들 사건 당사자로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으나 진단서 등을 이유로 이를 미룬 것.
김부선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경찰출석을 요청받았다"라며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고 밝히며 진단서도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월 말경에는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씨를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이하 김부선이 진단서와 함께 공개한 출석연기 신청서 전문.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다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분당 경찰서에 출석을 요청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구례병원 진단서 첨부)을 받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의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018. 7. 21일 지인을 통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해 왔다고 처음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6月 말경 자택 아파트 앞에 진을 치는 취재진과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기,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가짜 뉴스들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느껴서 16년간 키우는 반려견만 데리고 여러 지역을 이별 여행중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경찰에서 발송했다는 출석 요구서는 아직 송달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거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년 전 아파트 비리를 처음 폭로한 이후 감당할 수 없을만큼 음해와 억울함이 있어서 심신은 극도로 피폐해져 있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기도 지사로 출마한 정치인들이 저의 사생활을 엄청난 정치적 스캔들로 확대시키며 도마에 올렸습니다.
저는 타의로 피고발인 및 참고인 신분이 되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경찰에 출석하여 제가 알고 겪은 바를 한치의 거짓 없이 성실히 조사받을 것입니다.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月 말경에는 분당 경찰서에 출석하여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
지금도 심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이지만 증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중임을 양해 바랍니다.
2018년 7월 27일 김부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