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절단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송창의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며 아찔했던 과거를 회고해 충격을 던져 주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송창의는 가수 바이브의 뮤직비디오 촬영시 눈깜짝 할 사이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2006년에 생긴 사고였다. 네 번째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돼서 봉합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매니저가 손가락을 잘 담아서 병원에 갔다"면서 "다행히도 빠른 시간 내에 가서 잘 붙었더라"고 설명했다.
사고 후유증에 대해서는 "안전에 더 신경 쓰게 됐다"고 말했으며 소심증이 생겨 "얼마 전 촬영을 하는데 유리가 있었다. 불안하더라. 불안한 마음에 세트를 정리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배우 이유리도 함께 출연했다. 이유리는 지난 2010년 9월 6일 당시 전도사였던 남편 조계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리는 남편을 만나기 전 잠실 호산나교회에서 한 여자 목사님과 인연을 쌓고 엄마라 부를 정도로 친했졌는데 그 여자 목사님의 아들이 지금 이유리 남편 조계현으로 전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