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회원으로 동참할 도시를 9월 10일(월)까지 모집하고 있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 중앙정부 위주의 불합리한 국가 에너지 정책을 바꾸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전국 22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가 회장, 노원구가 부회장, 당진시가 사무국을 맡고 있다.
아래는 회원 참여를 독려하는 격문의 전문이다.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이하 지전넷)는 에너지 자치와 분권을 통해 지역에너지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전국 50여개 시민사회가 만든 풀뿌리 네트워크입니다. 지전넷은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에 226개 기초지자체가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2016년 12월 15일 설립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정부 위주의 불합리한 국가 에너지 정책을 바꾸기 위한 연구와 제도개선,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전국 22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가 회장, 노원구가 부회장, 당진시가 사무국을 맡았습니다. 협의회는 그간 에너지분권 토론회, 워크숍, 정책연구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2018년 민선 7기가 출범함에 따라 당진시는 2기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를 9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가입을 원하는 단체는 단체장 명의로 참여동의서를 제출하고, 지자체 의회 규약통과와 고시이행, 회비납부 후 정식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지전넷은 기초지자체가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립에 폭넓게 참여하면서 에너지분권과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국의 226개 기초지자체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 분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에 적극 가입해서 활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지전넷도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기반 에너지전환 정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에 많은 기초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