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엽 참령 |
구세군 사관학교 제21대 교장에 황선엽(54) 참령이 취임한다고 9일 구세군 대한본영이 밝혔다. 취임예배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사관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황선엽 참령은 1984년 사관 사역을 시작해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10여 년간 목회한 후 구세군 홍보부장, 청년부장, 개발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 서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세군 사관학교는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신학교로서, 구세군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학교의 7년 교육과정(사관학교 2년, 통신교육과정 2년, 선교신학연구원 3년)을 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