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11월 30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빛사랑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9회 빛사랑모임은 한 해 동안 성민원과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199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성민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의 시간, 2부 감사의 시간, 3부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1부는 제일선교원 사랑반 아동들의 공연과 성민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막을 열었다.
2부 감사의 시간은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균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평업 목사(법무법인 소망대표)의 기도와 심동섭 목사(법무법인로고스변호사), 김자현 목사(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 김효종 목사(한국기독교연합공동회장)가 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리아중창단의 특별공연이 있은 후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가 '좋은 것을 심은 분들'을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고 김요셉 목사(한국기독교연합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감사의 시간을 마쳤다.
3부 나눔의 시간은 성결대 음악학부 채진수 교수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민 의례와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으며 성민원의 역사를 담은 '성민원의 사랑이 흐르는 물길 20년'을 영상으로 관람했다. 이어 성민원 이순선 이사와 김구석 이사가 취지문을 낭독하고 자원봉사자 대표 김혜남 씨, 후원자 대표 채을용 씨가 자원봉사자 후원자 선서를 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김혜남 씨를 비롯한 4명이 군포시장상을, 김용순 씨 등 4명이 국회의원상을, 민혜란 씨 등 3명이 군포시 의장상을, 서상호 씨 등 7명이 이사장 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한대희 군포시장, 이학영, 김정우 국회의원 이견행 시의장 외 시의원, 김미숙 도의원 등 지역 의원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다 같이 성민의 노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사단법인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성경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주신다"며 "오늘 우리는 주님의 명령하심에 따라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봉사와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19회 빛사랑모임은 한국기독교연합,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노인복지센터,성민요양원,군포시니어클럽, ㈜지윙스(고령친화기업), 군포기초푸드뱅크,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고 군포제일교회, CBS, CTS, GoodTV, C채널, 극동방송이 후원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기관 등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며,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섬김, 나눔으 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지향하여 영육이 행복한 복지패러다임을 선도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종교와 빈부, 인종을 초월하여 세계 속에 희망을 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