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 선교 다큐 영화 <뷰티풀 차일드>를 감독했던 이성수 영화선교사가 23개월에 걸쳐 제작한 일본선교영화 <용서를 위한 여행>이 완성됐다. 이 선교사에 따르면, 제작비 3억 3천만 원은 전액 교회와 성도들의 헌금으로 충당됐고, 음악 작업에 유영선 작곡가, 찬양 녹음에 찬양사역자 나무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 내레이션에 성우 장민혁 집사, 그리고 삽화에 김복동 화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영화는 내년 3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마케팅 작업 중이다. 배급사가 선정되면 시사회를 진행하고, 동시에 16개 광역시도의 대표적인 교회들에서 지역 홍보와 마케팅 재정을 위해 상영집회를 열 계획이다. 현재 울산교회, 광주서림교회, 전주 안디옥 교회, 김해 교회에서의 집회가 결정됐다.
영화는 한국인 6명, 일본인 6명이 서울에서 도쿄까지 2천km를 34일간 자전거로 여행하는 도정을 기록한 다큐영화로서 한국과 일본의 화해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이 십자가로 하나되어 떠나는" 여행의 과정을 채록하고 있다.
영화의 홍보용 필름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xwNPiYE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