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학회(회장 김광식)은 12일 감신대 웨슬리채플관에서 제 28차 학술대회를 '한국적 문화신학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흡영 교수(강남대 신학과)가 '유교-그리스도적 신학 ; 우리신학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창안한 '도道의 신학'을 소개해 주목 받았으며, 김성일 박사(전 한신대 철학과 교수)가 '몰트만과 장춘센 신학을 통한 한국적 문화신학의 정립에 관하여'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문화신학회는 정기학술지 '문화와 신학' 4호를 발간하고 이날 회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