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은 합의 없이 끝났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는 1일 논평을 내고 "향후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협상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통위는 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북미 양국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며, 남한 정부를 비롯한 주변국들도 각자의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협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NCCK는 세계교회와 연대의 뜻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