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교회여성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인 '풀뿌리 교회 여성지도자와 활동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Grassroots Church Women Leaders and Activists Capacity Enhancement Program)이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해, 15일까지 계속된다.
CCA 산하 '에큐메니컬 구성, 성(性) 정의와 청년 강화'(EGY)국과 예장통합 총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국적의 기독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교육 받는다.
행사에서는 채은하 교수(한일장신대, CCA EGY 의장)가 ‘세계의 생명과 희망-아시아 교회 여성’, 김은혜 교수(숭실대)가 ‘한국 살림주의자 개념 속의 여성 지도력’, 김혜란·한선영 목사가 ‘한국 풀뿌리 여성들의 삶과 운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오산 외국인근로자센터, 장성 한마음공동체 등 기독 여성들이 사역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