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혜원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 경찰 고발

# 손혜원 시민단체

son_0131
(Photo :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무소속 손혜원 의원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의로운시민행동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혜원 의원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며 "손 의원이 어떠한 협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준비한 자금으로 목포 창성장과 인근 건물을 공동 매입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을 손 의원과 공동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통장을 제출받아 입출금 내역을 수사해야 한다"며 "군 복무 기간에 건물 지분을 취득하게 된 조카와 관련해 부모를 소환해 취득 경위를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창성장 리모델링 비용의 출처와 지출 내역에 대한 정밀 수사를 요청한다"며 "고발 건을 서울남부지검에서 병합 수사해야 한다는 특별지침이 없다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별도로 수사를 진행해줄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20일 손혜원 무소속 의원 부친의 보훈 심사 의혹과 관련해 국가보훈처 본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앞서 손혜원 의원이 여호와의 증인이었다고 폭로한 손혜원 동생은 선친의 독립유공자 지정을 위해 손혜원 의원이 국가보훈처 규정을 바꿨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그는 "처음에는 보훈처의 바뀐 독립유공자 선정 규정을 미리 알고 이용한 줄 알았지만, 날짜를 확인해보니 앞뒤가 안 맞았다"며 "보훈처장을 불러 기존 규정을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혜원 의원은 동생의 여호와의 증인 의혹에 어머니 등 가족 일부가 여호와의 증인인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정통 개신교 신자라고 반박한 바 있다. 손 의원은 100주년 기념교회 출석 교인이라고도 했다.

아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