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동서문명을 통전적으로 해석, 그 독특한 사상을 인정받아 세계철학대회에서 주목 받았던 유명모·함석헌의 ‘씨알사상’이 국내 학계에서 또 다시 조명된다.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철학과 씨알사상’이란 주제로 서울 이화여대 인문관 111호에서 제2차 씨알사상 포럼이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과 이화여성신학연구소(소장 박경미)의 공동주최로 2차 포럼이 열리는 것.
서유석 교수(호원대)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규성 교수(이화여대)가 ‘한국철학과 씨알사상’ 발제를 맡았고, 이기상 교수(외국어대)가 1주제 ‘유영모의 철학’을, 김상봉 교수(전남대)가 2주제 ‘함석헌의 철학’을 각각 발표한다.
한편 논평은 송인창 교수(대전대)와 김재현 교수(경남대)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