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할리 마약 # 로버트 할리 종교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로버트 할리 종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각에서는 로버트 할리 종교가 통일교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로버트 할리 종교는 통일교가 아닌 몰몬교, 즉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가 신앙생활을 이어온 몰몬교에서는 커피, 술 등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등의 일탈은 그가 믿는 종교의 가르침에도 크게 벗어난 것.
몰몬교가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 국제변호사였던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로버트 할리는 1987년 명현숙씨와 결혼해 슬하에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 등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현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줬다. 로버트 할리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손쉽게 구매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마약 단속에 구멍이 난 것으로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