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마돈나 할시 인증샷 화제...방탄소년단 키워드 "소통"

# 방탄소년단 마돈나 # 방탄소년단 할시

bts
(Photo : ⓒ방탄소년단 공식 SNS 갈무리)
▲마돈나와 방탄소년단의 인증샷이 화제다. '아미'의 성원에 힘입어 그룹 방탄소년단이 '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팝스타 마돈나와 함께한 화려한 시상식 무대 위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돈나와 방탄소년단의 인증샷이 화제다. '아미'의 성원에 힘입어 그룹 방탄소년단이 '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팝스타 마돈나와 함께한 화려한 시상식 무대 위 인증샷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톱소셜 아티스트 부문 외에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해 2관왕에 빛났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본상까지 거머쥐며 K팝 대표 그룹으로서 K팝 역사를 또 다시 새롭게 썼다.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마돈나, 할시 등 세계적 팝스타들이 줄줄이 방탄소년단과 포즈를 취하며 찍은 기념사진이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올라온 것.

팝의 여왕 마돈나는 방탄소년단과 기념사진에서 수줍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인증샷에서 마돈나는 한 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었으며 시스루 패션의 옷이 강렬한 인상을 줬다. 마돈나는 이날 말루마와 함께 신곡 '마델린(Madellin)'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이 밖에도 가수 카디비, 베키 지, 시에라, 래퍼 드레이크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서 군무를 펼쳐 보인 할시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HALSI
(Photo : ⓒ할시 SNS 갈무리)
▲빌보드 무대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군무를 선보인 할시가 자신의 SNS애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 음악까지 사로잡으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음악 활동 등 한류 열풍을 선교 전략으로 삼으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문화선교연구원은 대중문화 키워드를 가수 방탄소년단과 영화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그리고 유튜브로 꼽았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등이 모두 진정성에서부터 대중들과 공감대를 얻었다면서 한국교회도 한 개인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관심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문화포럼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해 발제한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목사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에 대해 "내면의 약함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진정성과 팬들과 수평적 연대, 그리고 청춘들과 공감능력을" 꼽았다. 방탄소년단의 가사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희망, 사랑, 꿈 등을 노래하면서 노래를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백광훈 목사는 특히 "방탄소년단은 가식이나 겉멋을 부린 가사가 아니라 내면의 약함을 드러내는 진짜 속마음을 담아냄으로써 또래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극심한 경쟁과 승자 독식, 부의 양극화로 다수의 젊은이들이 패배의식에 시달리는 시대에 이들이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