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이 대북인도적 지원차 방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온 국제구호단체 한국 JTS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북한의 초청을 받아 3일 방북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북한은 국제사회에 식량난을 호소한 바 있다.
법륜스님은 한국 JTS의 대북 옥수수 지원을 위해 중국을 거쳐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는 지난 1997년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치며 북한에 식량과 비료,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등은 북한의 식량 부족량을 136만t으로 추산하며 "(올해)인도적 지원이 없으면 수백만명이 더 굶주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법륜스님 방북 소식과 함께 연관검색어에 법륜스님 성폭행 키워드가 검색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