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이다지가 100억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다지는 "SKY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대학 입학에 가장 도움이 된 선생님 1위로 꼽혔다"며 자신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다지는 이날 방송에서 "100억 계약금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다지는 "그렇게 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다지는 그러면서 "나는 선택과목이지만, 주요 과목 선생님의 경우 한 분 한 분의 매출이 중소기업 한 해 매출이 된다"고 밝혔다. 이다지는 "한 수학 선생님이 100억원에서 500억원의 연봉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지는 지난 2017년 고아름이 자신이 정리한 연표를 베꼈다고 주장하며 관련 글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고아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이다지는 고아름이 도용했다고 주장하는 '2차 세계 대전' 연표가 오타까지 똑같았다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 밖에 이다지에게 남편이 있다는 설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확인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