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성시화운동에 불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계종은 오는 25일 개신교의 성시화 운동에 따른 대표적 종교 편향 사례를 분석하고, 그 대응전략과 향후 불교의 도심포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계종 포교연구실과 종교평화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3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 개신교 성시화운동을 해부한다.
이 토론회에선 조계종 좋외의원 정범스님,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가 각각 △ 성시화 운동과 도심 전도전략 △ 불교 도심포교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