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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강효상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와대와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및 한미 정상회담 조율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현직 외교관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K씨는 강효상 의원의 고교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와대와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및 한미 정상회담 조율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현직 외교관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K씨는 강효상 의원의 고교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와대와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및 한미 정상회담 조율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현직 외교관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K씨는 강효상 의원의 고교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K씨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지난 7일 통화 내용을 강 의원에게 흘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열람한 뒤 강 의원과 지난 9일 오전 카카오톡 보이스톡 통화를 통해 해당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K씨가 건넨 정보를 토대로 지난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5월말 일본 방문 직후 한국에 들러 달라고 제안했다"고 공개했다.
한편 강효상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 조선일보 산업부장과 경제부장 등을 지낸 기자 출신이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