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일기 이수나 # 이수나 현재상태 # 이수나 근황
전원일기 이수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수나 현재상태는 뇌출혈로 의식 불명을 겪는 등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신충식 '전원일기' 파트너였던 이수나 근황을 언급했다.
신충식은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배우 이수나를 꼽았다. 그는 "이수나 씨가 고려대 법대를 나왔다. 그때 당시 상당히 미인이었다. 모두가 그를 부러워 했다"라며 이수나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신충식과 이수나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0년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수나는 그러나 지난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한편 이수나는 과거 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털어놓은며 한동안 홧병을 앓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수나는 당시 "남편의 외도로 혼자서 화 덩어리를 가슴에 안고 풀어보려고 했는데 안됐다.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수나는 이어 "나를 떠나서 나에게 무심한 행동을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여자랑 살 생각을 하니 너무 얄미웠다"고 고백했다. 이수나는 남편이 별거한지 2달 만에 암선고를 받았으며 소식을 듣고 너무 행복해서 방에 들어가 박장대소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