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104회 총회 회무에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가 김하나 목사 2년 뒤 세습을 뺘대로하는 수습안을 내고 총회가 이를 가결했다.
이러자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동남노회 비대위 김수원 목사는 "수습안 마련 과정에서 수습전권위에 수습안을 제시하면 수용여부를 저울질 하려 했는데 그건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습안은 수습전권위가 내놓은 안을 총회가 가결한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