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독교아카데미 가을강좌 포스터 |
올 가을 기독교 아카데미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개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기독교아카데미의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기독교 사상학교', '대안적 성경읽기', 하나님의 긍휼과 고통의 신학', '사회선교신학' 등이다. 이 중 '기독교사상학교' 강좌에서는 플라톤, 아퀴나스, 니체, 헤겔, 맑스, 다윈, 칸트 등을 다루고, 대안적 성경읽기 강좌에서는 칭의와 윤리, 출애굽기와 사사기, 사무엘서, 이사야, 예레미야 등을 다룬다. 각각의 강의는 9월 말부터 11월 초중까지 계속된다.
주요 강사는 이경직·박승찬·최상욱·정대성·지주형·박회주·강영안·이택광·김동춘·김경호·박경철 교수 등이다.
청어람아카데미 가을학기 강좌는 '네 읽는 것을 깨닫느뇨-주자의 독서법과 렉티오 디비나', '막히면 뚫어라-프란체스코 하비에르의 기독교', '복음주의의 재구성', '바울과 제국-성서학과 정치철학의 만남', '인간의 이야기, 신의 음성' 등이다. 강사는 강영안·김상근·양희송·박준용 교수/강사가 나선다. 아카데미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기독청년아카데미 가을학기강좌는 '생명평화통일학교', '성서인물과 나누는 새로운 대화', '자본주의와 한국기독교', '살아있는 학교 살림있는 교육',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삶', '지공주의를 말한다' 등이며, 강사로 이만열·박득훈·안기홍·양재성 등이 나선다.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8주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독교평화아카데미는 3개월 과정의 '평화사역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기독교 평화주의 뿌리를 찾아서', '교회 내 갈등해결', '기독교 조정자훈련 기초', 기독교와 비폭력', '비폭력 평화 실천 워크숍', '국제선교로서의 평화사역'등이 주제강좌로 진행되며, 10월에 개강해 12월 말에 종강한다.
공의정치아카데미는 '공의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주레로 3개월 과정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기독교 세계관과 공의정치', '북한인권 문제와 MB의 대북정책', '한국의 정치 현실에서의 하나님의 정치와 한국 정치', '한국의 지방정치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향', '국회 내의 기독정치인의 기독정치 활동:그 가능성과 한계', '한국교회의 기독정당 운동과 공의정치' 등의 주제로, 김회권·김병로·배기찬·박현희·장헌일·이국운·최은상 등의 교수/목사가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