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다큐 '소명' ⓒ배급사 구안 |
지난 4월 개봉한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이 관객 수 6만 명을 넘었다.
배급사 구안은 19일 영화 '소명'이 총 관객 6만 5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단관 개봉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전국 25개관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흥행에 힘입어 관련 서적도 출판될 계획이다. 책에는 영화의 기획과 제작과정 등 신현원 감독이 들려주는 영화 뒷 이야기가 수록될 예정이다.
다큐 ‘소명’은 브라질 아마존에서 소수민족인 ‘바나와족’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는 강명관 선교사의 삶을 다뤘다. 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던 강 선교사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들어가, 말은 있어도 문자가 없는 아마존 바나와족을 위해 문자를 만든다. 영화에는 강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랑이 감명 깊게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