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학생, 교수 단식농성이 해결점을 찾았다. 농성 시작 19일만이다. 학생 교수 등은 총학생회 비대위 임원 징계 철회, 총장신임평가 등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연규홍 총장, 학생처장 등 학교측과 73대 총학생회 지도부, 72대 총학생회 비대위 지도부, 단식농성 학생 대표 등 12명은 오는 총장신임평가 논의를 위해 각각 12월 4일과 16일 예비 모임과 본모임을 갖기로 했다. 앞서비상대책위원장, 부비상대책위원장, 73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단식자 대표 1인 등 학생대표 5인은 총장/처장단과 오전부터 면담을 가졌다.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단식농성단은 28일 농성을 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