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한 기자 |
9일 오후 1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 본부에선 선거문제와 관련해 제27회 총회 특별심사위원회가 1반(감독회의실), 2반(교육국 회의실)으로 나눠져 열렸다. 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1반에선 송정호 목사, 신기식 목사가 각각 신청한 △ 양총재, 가흥순, 전명구 목사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신청 △ 감독회장 선거 무효 등을 놓고, 기소 여부를 결정하며 2반에선 김덕창 목사, 황광민 목사가 각각 제기한 △ 고수철, 양총재, 강흥복 후보가 교회법을 거치지 않고 사회법으로 직행 한 것 △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인들 중 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점 등이 다뤄진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특별심사위원회 회의엔 피고발인 당사자 고수철 목사, 양총재 목사, 강흥복 목사가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