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베리타스 |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22일 서울교회(이종윤 목사)에서 열린 칼빈 탄생 5백주년 기념대회 둘째날엔 칼빈신학의 공로자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한 학자들은 이종성 박사, 한철하 박사, 신복윤 박사, 정성구 박사, 이수영 박사, 이종윤 목사 등이다.
이날 열띤 학술심포지엄도 전개돼 주제발표, 7개 분과 70개의 논문이 발표되는 분과 발표, 패널 토의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는 ‘칼빈과 한국장로교회의 성장과 과제(이종윤 박사)’, ‘요한 칼빈 사상에서 중보자 그리스도(폴 웰스 박사)’ 등이 있었고, 분과별 발표에선 손봉호 박사(동덕여대 전 총장), 정성구 박사, 이형기 박사(장신대 명예교수), 이양호 박사, 권호덕 박사(한국개혁신학회장), 조병수 박사(합신대학원대) 등이 패널로 참석한 토론이 열렸다.
분과별 발표는 △ 제1분과 ‘각 신학적 입장에서 본 칼빈, 칼빈과 한국교회’△ 제2분과 ‘칼빈과 성경 해석’△ 제3분과 ‘칼빈 신학의 주제들’△ 제4분과 ‘칼빈의 구원론’△ 제5분과 ‘칼빈의 교회론’△ 제6분과 ‘칼빈과 목회, 교육, 윤리’△ 제7분과 ‘칼빈과 정치, 경제, 복지 문제’ 등을 주제로 이형기·김영한·전호진·이상원·손봉호·이수영·신국원·김성봉 박사 등 70명의 교수들이 발표했다.
분과별 발표에는 주재용 전 총장(한신대), 황승룡 전 총장(호남신대), 오덕교 전 총장(합동신대), 김인환 전 총장(총신대), 박형용 총장(성경신학대학원대), 오병세 전 총장(고신대), 문성모 총장(서울장신대), 장영일 총장서리(장신대), 성주진 총장(합신대학원대), 김의원 전 총장(총신대), 김의환 전 총장(총신대), 김광채 전 총장(개신대학원대), 김성수 총장(고신대), 손석태 총장(개신대) 등 14명의 신학대 전현직 총장들이 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