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철학·신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기독교아카데미'가 오는 7월 '2009 여름강좌'를 개강한다.
신학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평신도들에게는 ▲기독교명저 강독을 추천한다. 미국의 저명한 조직신학자인 테드 피터스의 저서 <하나님-세계의 미래>를 읽으며 여성, 환경 등 오늘날 사회문제에 대한 신앙적 해답을 찾는다. 강사 안재흥(현기아 연구원), 기간 7월 8일부터 7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사회참여에 관심이 많은 기독청년들에게는 ▲제3기 사회적 제자도 학교를 추천한다. 각 분야 학자들과 실천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그리스도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 김동춘 현기아 대표 등 7명의 강사가 '한국교회와 현실참여', '희년에 기초한 국가모델'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7월 6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현대철학과 기독교신앙 강좌는 신학도들의 교양강좌로 좋을 것 같다. 김동규(서강대 철학연구소), 최경환(고려대 철학과 석사과정) 등이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리쾨르, 콰인 등 저명한 기독교 철학자들의 사상을 일괄한다. 7월 9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와는 별도로 ▲현대기독교아카데미 제4기 연구회원 인턴십을 모집한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이론 및 전략을 연구하는 소수정예 연구그룹이다.
문의)02-3786-7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