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신학포럼 ‘한국전쟁 70년 한반도 평화 위한 교회의 과제’

NCCK 신학위 “한반도 평화 위한 선교적 책임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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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NCCK 신학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신학포럼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다. 이에 발맞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신학포럼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를 개최한다.

앞서 NCCK는 지난 해 11월 제68회 총회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인 2020년을 희년으로 선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년의 대행진'을 힘차게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신학위원회는 신학포럼 개최에 대해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반성하고,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선교적 책임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NCCK 신학포럼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

취지: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를 제시한다.

목적: 다음의 과제를 확인한다.
1) 전쟁과 분단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는 교회
2)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깊이 통감하고 함께 보듬는 교회
3)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상처의 치유와 회복, 화해와 용서를 위해 일하는 교회
4) 분단과 냉전질서를 넘어 평화의 질서를 향한 선교적 헌신을 결단하는 교회

목표: 한국 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반성하고,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선교적 책임을 한국교회와 공유하고자 그 취지를 담은 ‘신학위원회 호소문' 마련

개요:
- 일시 및 장소: 6월 12일(금) 오후 2시 ~ 5시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장소: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주최: NCCK 일치·교육국
- 주관: NCCK 신학위원회
- 내용:

인사 및 취지 - "한국전쟁 70년, 한국교회는 화해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발제 1 - "전쟁과 분단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반성"
발제 2 - "분단 이데올로기와 한국교회의 신학(신앙)"
발제 3 - "분단 체제, 젠더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발제 4 -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소명확인"
전체토론 - "한국전쟁 70년,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

이활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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