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교수가 노르웨이 울라프 픽슨 트베이트 루터교 국제 에큐메니컬 협력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WCC 차기 총무 후보에 올랐다. 당초 6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나 면접 심사를 거쳐 두명으로 압축된 것.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이 같은 소식을 28일 공식 발표하고, 오는 8월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CC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에큐메니컬 뉴스 인터내셔널(ENI)은 박성원 교수가 면접 심사에서 타 후보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박 교수가 차기 총무로 유력하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박성원 교수는 장로회신학대, 美 샌프란시스코 신학대, 스위스 베른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영남신학대 교수, WCC 중앙위원, 아름다운 생명물결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