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중국의 기독교, 불교, 이슬람, 중국전통종교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화는 사회에서의 종교의 역할과 종교적 정체성 확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WCC 종교간 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종교와 사회: 다중적 정체성의 도전”이라는 제하에 스웨덴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우선 중국 가정교회와 종교관련 단체들의 성장과 스웨덴의 정교분리 이후의 정황에 대해 이 지역 출신 학자들의 사례 발표를 듣고 변화된 사회 속에서 교회 또는 종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또, 중국 청소년들의 종교정체성을 강화시킬 방법과 유럽의 인구변화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