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책위가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베리타스 |
▲ 예수재활원은 지난해 말 “사육인가? 보육인가?”란 제목의 방송을 방영한 전주 MBC측에 사과· 정정 보도를 낼 것을 요청했다 ⓒ베리타스 |
30일 서울 종로5가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에서 예수재활원전북대책위원회·(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전북연합회(이하 전북대책위)는 기자회견 및 기도회를 열고, 전주 MBC에 사과 보도를 내라고 요청했다.
전주 MBC는 2008년 12월 4일 저녁 9시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육인가? 사육인가?’란 제목의 방송을 “지옥보다 참혹하다” 등의 자극적 멘트를 사용하며 방영, 예수재활원측의 장애우를 상대로 한 인권유린 사태 및 재무 불투명 문제 등을 신랄하게 고발했다. 이에 전주 지검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예수재활원측은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