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연예인 부부 배우 최수종 장로와 하희라 권사가 연말 선행에 동참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재단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화장품 전문브랜드 제이원코스메틱과 함께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해 판매가액 2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2만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한 것에 이어 두번째 기부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코로나19에 겹친 한파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소외아동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2007년 하트-하트재단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긴급재난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위한 집 짓기, 의료봉사팀 지원,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