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 집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션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 따르면,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가수 윤도현 씨는 5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을 향한 응원을 담아 흰수염고래의 모습을 판화 기법으로 프린팅했으며, 세탁이 가능한 에코마스크로 제작했다.
기아대책은 후원 받은 마스크를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과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및 글로벌 한부모지원센터, 고아원 시설 등을 통해 전국의 코로나19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은 "언제나 희망의 노래로 대한민국에 힘을 불어 넣어주는 윤도현 홍보대사의 진정성이 이번 기부를 통해서도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윤도현 홍보대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기아대책 전문인 사역자 '기대봉사단'을 전 세계 60여개 국에 파견하여 떡과 복음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