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주식열풍 시대 크리스천의 올바른 경제 윤리 논하다

기윤실, 9일 성락성결교회에서 관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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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ixabay)
▲AI 시대 정부의 주식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8,000선 안팎을 넘나드는 등 전례 없는 주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AI 시대 정부의 주식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8,000선 안팎을 넘나드는 등 전례 없는 주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 이후 중동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주식 시장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자, 그동안 투자를 멀리하던 이들까지 포모(fear of missing out) 현상으로 인해 소외감과 불안감을 느끼며 대거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이러한 전 국민적 '재테크 대열'에는 기독교인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경제관과 투자 태도를 모색하는 열린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주식열풍과 그리스도인의 경제 윤리>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6월 9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락성결교회 80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금융 투자와 자산 관리 관점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이웃 사랑의 원리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크리스천 투자자들이 신앙 양심상 애써 외면해왔던 마음속의 찜찜함과 솔직한 질문들을 수면 위로 올려 함께 답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1발제에서는 안경상 부사장(이퀴녹스프라이빗에쿼티)이 '주식 시장의 원리와 그리스도인의 투자 원칙'을 주제로 시장의 본질과 기독교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제2발제에서는 <개미목사의 주식투자 첫걸음>의 저자인 장일 목사가 '그리스도인 투자자가 지향해야 할 청지기 정신과 투자 윤리'를 주제로 그리스도인의 자산 관리를 논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이상민 기윤실 공동대표와 노종문 기윤실 좋은나무 편집주간이 토론자로 나서 깊이 있는 논의를 더할 예정이며, 참가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 측은 "그리스도인 역시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 투자를 대하는 솔직한 태도를 점검할 때"라며, "이번 토론회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청지기적 사명을 다하고자 고민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적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수 기자 libertas@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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