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흡영 전 강남대 교수의 저서 『왕양명과 칼 바르트: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예문서원)가 2021년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선정됐다. 이에 출판문화사업진흥원은 출판사에서 약 300권을 구매해서 전국 도서관에 보급한다.
저자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다행이네요. 30년 전의 연구--Wang Yang-ming and Karl Barth: a Confucian-Christian Dialogue--가 이제 빛을 보기 시작하련가 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