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김정현 기자 |
▲ 안영로 (광주서남교회 원로목사, 증경총회장)본부장이 집행위원들에게 위임장을 전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이승영 목사, 대표 김영진 의원)이 7일 명성교회 글로리아 홀에서 ‘도시광산화운동본부감사예배및출범식’을 가지고 환경을 지키고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실천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금강석 1톤에서 얻을 수 있는 금은 약 5g, 개인 PC는 52g, 핸드폰에서는 무려 400g이다. 이를 착안한 도시광산화 운동본부는 매년 폐기되는 1,500만대의 핸드폰 및 가전제품을 수거해 귀 금속을 추출, 자원을 재활용하고 수익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삼환 목사(예장 총회장, 국제사랑재단총재)가 ‘청지기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한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도시 광산화 사업이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제 2의 금모으기 운동으로 승화시켜 소외된 자들에게 힘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출범식 행사 후에는 3천여 명의 참석자 중 일부가 장롱 속에 있던 폐 휴대폰 반납해 수거에 동참했다.